모델별 수리비 차이와 공식센터·사설 수리 비교 전략

맥북을 사용하는 사람에게 가장 당황스러운 상황 중 하나는 액정 파손이다. 카페에서 떨어뜨리거나, 가방에 넣은 채 충격을 받아 화면이 깨지는 경우는 생각보다 흔하다. 문제는 수리비다. 맥북은 고가 프리미엄 제품인 만큼 액정 수리 비용이 만만치 않고, 수리 옵션도 복잡하다. 특히 맥북 프로, 맥북 에어 등 모델에 따라 수리 방식과 가격이 크게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 없이 수리를 맡기면 불필요한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지금부터 수리 전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정보들을 정리해본다.
애플 공인 서비스센터 수리 비용
애플 공식 센터에서는 맥북 액정만 교체하는 것이 아니라 디스플레이 모듈 전체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수리를 진행한다. 즉, 유리만 바꾸는 게 아니라 상판 전체를 교체하는 구조다. 특히 미니 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14·16인치 모델의 경우, 수리비가 100만 원을 넘는 경우도 있다. 애플케어플러스에 가입되어 있다면 디스플레이 수리 시 약 4만 ~ 5만 원으로 처리할 수 있지만, 미가입자는 고액을 부담해야 하므로 부담이 크다. 공식 센터는 정품 수리와 보증이 장점이지만, 수리비 부담과 대기 시간이 단점이다.
사설 수리점 수리 비용과 장단점
사설 수리점에서는 공식 센터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액정 수리가 가능하다. 일부 수리점은 LCD 패널만 교체하거나, 알루미늄 상판은 그대로 두고 화면만 교체하는 방식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당일 수리도 가능해 시간이 부족한 사용자에게 유리하다. 다만 부품이 정품이 아닐 수 있으며, 수리 이력이 남을 경우 추후 애플의 보증이나 리퍼 서비스에 제한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사설 수리를 선택할 경우 수리 내역 보존, 부품 등급 확인, 보증기간 확인이 중요하다.

수리 전 알아야 할 모델별 차이
맥북 액정 수리 비용은 모델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인다. 맥북 에어나 프로 13인치처럼 비교적 단순한 디스플레이 구조를 가진 제품은 수리 단가가 낮지만, 신형 맥북 프로 14, 16인치 모델은 미니 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있어 수리 단가가 매우 높다. 또 터치바 유무, 트루톤 지원 여부, 상판 내 페이스타임 카메라 모듈 포함 여부 등에 따라 수리 부품 자체의 단가도 달라진다. 따라서 수리를 맡기기 전, 본인의 맥북 모델명을 정확히 확인하고, 해당 부품 구조가 어떤 수리 방식으로 가능한지 알아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일부 모델은 액정만 교체가 가능하지만, 일체형 설계인 경우 전체 상판 교체가 불가피하다.
수리 맡기기 전 체크리스트
첫째, 데이터 백업은 필수다. 수리 과정에서 메인보드에 접근하지 않더라도, 갑작스러운 전원 손실이나 부품 충돌로 인해 데이터가 유실될 수 있으므로 중요한 파일은 클라우드나 외장 SSD에 미리 저장해야 한다. 둘째, 수리점의 부품 등급과 A/S 정책을 반드시 확인하자. A급, B급, 정품 리퍼 등 부품 종류에 따라 수리 결과 품질이 다를 수 있다. 셋째, 수리비는 무조건 싼 게 능사가 아니다. 정밀도가 필요한 맥북 수리는 기술력 있는 곳에서 받아야 한다. 넷째, 공식센터를 이용할 경우 온라인 예약이 필수이며, 부평·강남·여의도 등 주요 센터의 수리소요 기간은 보통 3일 ~ 5일이다. 만약 급하게 작업을 이어가야 하는 프리랜서라면 사설 수리 후 추가 보완책을 고민하는 것도 현실적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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