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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삼성 핸드폰 액정 수리비, 얼마나 나올까?

by evad 2025. 5. 20.

모델별 수리비부터 자급제와 보험 유무에 따른 전략까지 정리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은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을 만큼 많은 사용자가 사용 중인 대표적인 안드로이드 기기다. 하지만 아무리 튼튼해도 액정은 충격에 취약하다. 바닥에 떨어뜨리거나 주머니 속에서 눌려 금이 가는 일이 생각보다 빈번하다. 문제는 액정 수리비가 결코 저렴하지 않다는 점이다. 특히 플래그십 모델일수록 디스플레이 부품 가격이 높고, 곡면 구조나 터치 일체형 설계 때문에 수리 공정도 복잡해 수리비가 더 올라간다. 따라서 삼성 핸드폰 액정이 깨졌다면 수리비용이 얼마나 들고, 어떤 경로로 수리를 맡기는 게 합리적인지를 먼저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삼성전자 공식센터 수리 비용

공식 센터인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는 정품 부품을 사용하며, 디스플레이 전체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수리를 진행한다. 보통 액정 유리만 갈 수는 없고 OLED 패널 전체를 교체하게 된다. 특히 Z플립은 외부 커버 디스플레이와 내부 메인 디스플레이가 모두 손상된 경우, 수리비가 70만 원을 넘는 사례도 있다. 삼성 멤버스 앱에서 기기 등록을 해두면, 공식 센터 기준 수리비를 미리 확인할 수 있고 예약도 가능하다. 공식 수리는 정품 부품과 A/S 보장이 장점이지만, 수리비 부담은 크다.

삼성 핸드폰 수리 시 보험 적용 여부

삼성전자는 단말기 구매 시 선택적으로 '삼성 케어 플러스'라는 보험 상품을 가입할 수 있다. 이 서비스에 가입되어 있다면 액정 수리 시 본인부담금만 내면 되며, 횟수 제한 내에서 저렴하게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S23 울트라의 액정이 파손됐을 경우, 전체 수리비가 30만 원이라 하더라도 삼성 케어 플러스에 가입되어 있으면 1만 ~ 3만 원의 본인부담금만으로 수리가 가능하다. 단, 자급제 제품이거나 보험 미가입자의 경우에는 전액 본인이 부담해야 하므로, 수리 전에 보험 적용 여부부터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외에도 통신사 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면 해당 보험사에 문의해 보상 적용 가능 여부와 금액을 확인해야 한다.

 

사설 수리점의 장단점

공식 센터의 수리비가 부담스러울 경우 사설 수리점을 선택하는 사용자도 많다. 사설 업체에서는 공식 부품이 아닌 호환 부품 또는 리퍼 부품을 사용하며, OLED가 아닌 LCD 패널로 대체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액정만 파손되고 내부 터치 기능은 정상이라면 유리만 교체하는 작업도 가능해 수리비를 절반 이하로 낮출 수 있다. 다만 비공식 부품 사용 시 색상 표현력이나 터치 반응에서 차이가 생길 수 있고, 삼성의 공식 A/S는 불가하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또한 일부 수리점은 3개월 이상 자체 보증을 제공하므로, 수리 후 발생할 수 있는 잔상이나 터치 오류에 대한 보완이 가능한지도 꼭 확인해야 한다.

 

수리 전략, 내 상황에 맞는 선택이 중요하다

삼성 핸드폰 액정 수리는 상황에 따라 접근 전략이 달라진다. 첫째, 제품이 보증기간 내이거나 보험이 적용된다면 무조건 공식 센터 수리를 우선하는 것이 좋다. 비용이 크더라도 정품 부품과 사후 보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보험이 없고 자급제 단말이라면 사설 수리점과 공식 센터를 모두 견적 비교한 후 결정하는 것이 유리하다. 셋째, 업무용 스마트폰이거나 고가 모델이라면 사설 수리를 선택하더라도 후기나 평판이 좋은 전문 수리점에서 받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넷째, 단순 유리 파손인지 디스플레이 전체 손상인지에 따라 수리 범위가 다르므로, 정확한 고장 상태 진단이 선행되어야 예산 계획도 명확해진다. 요약하자면 삼성 핸드폰 액정 수리는 단순히 비싼가, 싼가의 문제가 아니라, 내 기기의 상태와 보험 조건, 원하는 수리 품질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는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