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출생아에게 지급되지만, 사용 조건과 신청 시기는 꼭 챙겨야 합니다
누구에게, 왜 지급되는 혜택인가?
첫만남이용권은 2022년부터 시행된 정부의 출산 장려 정책 중 하나로 2025년 현재도 모든 출생아에게 20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지원금은 출생을 축하하고 초기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출생일 기준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가정이라면 소득이나 재산과 무관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1회 일시금으로 지급되며 전용 바우처 카드 형태로 사용하게 됩니다. 단, 현금이 아닌 용도 제한형 포인트이기 때문에 사용 범위와 유효기간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신청은 어떻게 하고 언제까지 해야 할까?
신청은 출생일로부터 60일 이내에 해야 하며 부모가 정부24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민센터에 방문해 오프라인으로도 가능합니다. 아이가 출생한 후 출생신고가 완료되고 주민등록번호가 발급된 시점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부모 중 한 명이 신청하면 됩니다. 신청 완료 후 약 1~2주 안에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형태로 200만원이 지급되며 이 금액은 기존에 사용하던 국민행복카드에 충전되거나 새 카드가 발급될 수 있습니다. 지급 대상자는 출생 당시의 보호자로 자동 연동됩니다.
어디에서, 어떤 용도로 쓸 수 있을까?
첫만남이용권은 의약품, 분유, 기저귀, 아기용품 등 육아와 관련된 분야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되어 있습니다. 사용처는 보건복지부와 연계된 가맹점으로 한정되며 편의점이나 온라인 쇼핑몰 중 일부도 포함됩니다. 하지만 일반 마트, 백화점, 외식 업종 등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므로 사용처를 미리 확인해야 불편함이 없습니다. 유효기간은 자녀 출생일로부터 1년이며 이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됩니다. 또한 현금으로 인출하거나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으므로 육아 초기 비용으로 계획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육아 바우처와 함께 사용할 수 있을까?
첫만남이용권은 아동수당, 영아수당, 부모급여 등 다른 정부 육아지원 제도와 중복 수급이 가능합니다. 예를들어 0~1세 자녀의 경우, 첫만남이용권 외에도 월 최대 100만원의 부모급여를 추가로 받을 수 있어 가정의 실질적 육아비 부담을 상당히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첫만남이용권은 일시불 포인트 지급이고 다른 제도들은 월 단위 현금 지원이라는 점에서 사용 목적과 시기를 달리 계획해야 합니다. 여러 혜택을 놓치지 않으려면 아이가 태어난 직후 출생신고와 동시에 이용권 신청까지 함께 진행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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